VFD와 닉시관... :/

학교 복학 하기 전 이사를 했다...
그러고 첫 겨울... 뭔가 제작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 통에... 일본과 우크라이나에서 각각 VFD관과 닉시관을 수입하여 
이런저런 회로를 꾸미고 장난칠 때인 듯하다... 지금의 작업대와 많이 다르다.
 
 

이때 아마 NE555 타이머와 CD4026BE의 조합으로 99진 카운터를 만들었을 때인 것 같다.
VFD관의 특유 형광 초록 색이 어떻게 보면 아름답다. VFD관은 제어하기가 어려운데, 그 이유는 나중에 따로 설명하겠다.
추후 저 VFD를 더 구입하여 납땜식으로 시계나 카운터 회로를 만들 에정이다.

이것은 닉시관으로 요즈음 구하기 힘든 것인데, 구 소련 시절 만든 것들이다.
닉시관의 특유 네온 가스 방전 색이 아름다워 시계 제작에 많이 쓴다. 
필자도 한 때 이것을 이용하여 시계를 만든 적이 있다.  하지만 고압(약 DC 150V)이다 보니 아두이노에 흘러 들어가 
아두이노가 타버리거나 RTC(Real Time Clock) 모듈이 죽어버리는 일이 다반수였다.
 
이상 영양가가 없는 소리를 주절거리며 여기서 글을 마친다......!
더운 여름 잘 보내시라......!